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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가장 핫한게임인 데스티니 차일드를 해보았다. 처음봤을 때는 거부감이 든 게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덕후스러운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캐릭터 일러스트와 음성도 과감했기 때문에 '과연 이 게임을 공공장소에서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도 요새 가장 핫한 게임이었기에 휴대폰에 조심스럽게 설치하고, 플레이를 시작했다.



▶ 기존 RPG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


게임을 시작하면 '모나'라는 서큐버스가 반겨주었다. 캐릭터가 살랑살랑 움직이는 것이, 생동감이 느껴졌고 나와 실제로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다. 튜토리얼을 모두 마치고 메인화면을 봤을 때, 많은 아이콘이 눈에 띄었다. 많은 아이콘을 보니 '이 게임은 조잡하고 복잡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 아이콘이 많다.



▶ 예쁜 캐릭터와 일러스트


데스티니 차일드는 성인 버전과 청소년 버전으로 나누어져 있다. 성인 버전으로 플레이해본 결과, 캐릭터들이 정말 과감하게 표현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깜짝 놀랐다. 역시 '김형태'가 만든 게임이라는 것을 느꼈다. 캐릭터들이 대체로 예쁘고, 매력적이다.


▶ 다양한 성장시스템


기존 RPG 게임이 가지고 있는 성장시스템을 몽땅 구현한 것 같다. 다양한 방법으로 차일드를 성장시킬 수 있다. 레벨업, 한계돌파, 진화, 어펙션, 스킬레벨업 등등 성장방법이 많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 방식은 어펙션이었다. 오닉스라는 재화를 이용하여 차일드를 성장시키는데, 차일드의 능력치뿐만 아니라 음성이 추가되며 특별한 스토리도 볼 수 있다. 기존 다른 RPG 게임은 캐릭터가 성장하게 되면 강해지고 겉모습만 바뀌는 것이 보편적인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캐릭터의 음성이 추가되며, 스토리까지 보여준다. 이 특별한 방식이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고 캐릭터에 좀 더 애정을 가지게 했다.


▶ 캐릭터 의상과 목소리 수집


데스티니 차일드를 즐기면서 찾아낸 또 하나의 재미요소이다. 본래 캐릭터의 외형보다는 성능을 중요시했던 태도를 바뀌게 했다. 차일드를 S등급으로 성장시키면 새로운 의상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의상을 얻기 위해서 성능에 상관없이 외형이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성장 시키게 되었다. 새로운 의상을 얻으면서 굉장히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목소리를 수집하게 되면, 차일드가 좀 더 다양한 상황에서 소리를 낸다. 많은 소리를 수집하면, 전투가 좀 더 다이나믹하게 느껴지게 된다. 애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의 목소리를 좀 더 듣고 싶어서, 음성수집에 좀 더 몰입하게 된다.


▶ 콘텐츠가 다양한 것인가 복잡한 것인가?


콘텐츠가 정말 다양하다. 요일던전, 스토리, PVP, 갸차, 차일드성장, 탐험, 언더그라운드 등등... 많다. 풍성한 콘텐츠를 즐김으로써 플레이할 거리가 많다는 것은 장점일 수 있지만, 기존 RPG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복잡해 보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이 아닌 진성 게이머를 타겟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나름 다양한 RPG 게임을 자부하던 나도, 많은 콘텐츠 때문에 당황스러웠다. 특히, 재화의 종류가 많다 보니 재화의 사용처와 살 수 있는 것을 파악하는 데 애를 먹기도 했다.


스티니 차일드는...

개성있는 캐릭터 수집 요소와 RPG를 어느정도 잘 결합한 게임이다. 그러나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부담스러울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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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마약이 아닌 예술이다.

마약은 마취 작용을 하고 습관성이 있는 장기복용 시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게임이 중독증상을 일으켜 사회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술을 마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까? 거의 없을 것이다. 나는 게임은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게임이 마약이라도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예술은 사람들에게 감정이나 사상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예술의 중심개념은 ‘아름다움’이다. 이 아름다움을 어떠한 ‘형상’으로 표현된 것이 예술이다.

게임도 마찬가지이다. 예술과 마찬가지로 감정이나 사상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슈퍼마리오는 앞으로 나아가면서 적들을 밟는 단순한 게임 같지만, 공주를 구한다는 스토리가 있다. 애니팡이나 테트리스와 같은 퍼즐게임은 규칙이 있다. 이 규칙들을 알아내어 재미를 느끼게 하려는 만든이의 의도가 담겨있다. 투더문과 같은 아름다운 스토리로 플레이어에게 감동을 주는 게임도 있다. 이처럼 게임은 만든이의 의도가 담겨있으며, 의도한 메시지를 플레이어에게 전달한다.

게임의 중심개념은 ‘재미’이다. 게임은 재미를 표현하는 예술이다.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서 과몰입하게 되고, 게임에 중독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약은 어떤 사람이라도 한두 번 맛을 보면 쉽게 중독에 빠지게 된다. 게임은 절대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이 게임을 즐기지만, 마약처럼 중독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게임에 중독되었다고 보이는 사람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나 현실에서 도피하려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게임 과몰입 원인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재미보다는 다른 정신적인 근본적 원인이 있는 것이다.

현재 영화는 대중적인 예술이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영화도 있지만, 예술적 가치와 사회적 메시지를 지니고 있어 예술로 여겨진다. 게임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이 게임은 마약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게임의 예술적 가치를 깨달았으면 좋겠다. 게임은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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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가 2016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초등학교 때. 대학교 때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던 나에게는 뜻깊게 다가왔다. 그리고 7월 10일. 바람의나라 20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가 열렸다.


▲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 (출처: 디스이즈게임)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바람의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람의나라는 현재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다. 발표하면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통계 기록들을 소개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유저의 나이대였다. 예전에 바람의나라를 플레이했던 사람들만 플레이하여 30대가 제일 많을 것 같았지만, 예상과는 달랐다. 20대가 71%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50대(10%) 유저가 제일 많았다. 예전 천리안 시절에 처음 바람의나라를 플레이했던 30대 유저들이 지금까지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업데이트 내용도 발표했다. 신규 직업인 '마도사'가 추가되었다. 다른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마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광폭 모드로 변하면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월마을', '암벽지대', '폐광', 폐허'라는 신규지역들이 추가되었다.

가장 눈길이 갔던 업데이트는 '클래식 월드'가 추가되는 것이다. 그래픽 리뉴얼 전에 과거의 바람의나라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옛날 그래픽으로 플레이하고 싶다는 요구는 예전부터 많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준비하는 것 같다.


▲ 바람의나라의 과거, 현재, 미래 (출처: 디스이즈게임)


특별 영상도 공개했다. 무휼이 연을 구하러 가면서 적들을 쓰러뜨리는 3D 동영상이었다. 이 특별영상은 바람의나라의 미래를 보여주기 위한 개발팀의 영상이라고 소개되었다. 영상처럼 3D 액션게임으로 변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웅석 디렉터는 바람의나라는 넥슨이 존재하는 한 서비스 종료 없이 끝까지 간다고 유저들과 약속을 했다. 오래된 게임인 만큼 서비스 종료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이러한 우려를 떨쳐내게 했다. 

바람의나라. 이젠 단순한 온라인 게임의 의미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서양식 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게임이 대부분이 지금, 한국의 세계관을 가진 이 게임이 오래 서비스되는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 바람의나라가 30년, 40년 서비스될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할 것이다.


▲ 바람의나라 오프라인 행사 동영상


참고기사

바람의나라 20주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게임 되겠다' / 디스이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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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동료를 구하여 모험을 떠나자!'



만화 원피스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던 나는 이 게임이 딱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당장 다운로드를 받았다. 

원피스 캐릭터로 게임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설렜다. 




▲ 원피스를 주제로 만든 게임이라는게 매력적이었다.



게임을 받고 튜토리얼을 해보니, 난생처음 보는 전투 방식이 신기했다. 탭배틀 게임인데, 상대방을 공격할 때에 타이밍을 맞춰서 터치해야 강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캐릭터의 공격이 끝나고 공격할 다른 동료를 바로 터치하면 콤보공격을 할 수 있다. 



▲ 탭 동작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면 퍼펙트공격으로 가장 큰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이때 효과음이 경쾌하다. 그리고 연속으로 퍼펙트공격이 성공할 때마다 효과음이 더 경쾌하게 터진다. 리듬게임을 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동료를 수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원피스에서 원래 좋아하던 '미호크'를 얻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플레이 했다. 



▲ 미호크를 얻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결과적으로는 좀 일찍 질렸다. 바짝 열심히 했지만, 자동전투도 없고 단순수집과 육성. 더 강한 스테이지를 정복하여 새로운 동료를 얻는 것 외에는 재미로 다가오는 요소가 부족했다. 


원피스를 좋아하고, '퍼즐앤드래곤'과 같은 일본 모바일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다. 

나는 목표였던 '미호크'를 얻고 나서 접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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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도트 액션 RPG. 2D판 다크소울



개발

Heart Machine

유통

Heart Machine

플랫폼

Windows, OS X, PS4, XBOX, PSV

출시일

2016331

장르

롤플레잉, 어드벤처

엔진

게임메이커 스튜디오



1.    게임소개

2016331일에 출시된 2D 도트 액션 RPG 게임이다. Heart Machine studio에서 제작했다.

킥스타터 후원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645,158라는 어마어마한 모금액을 달성하며 목표이상의 후원금액을 지원 받아 제작되었다.  

게임의 분위기는 굉장히 몽환적이다. 그리고 잘 만들어진 2D 도트의 그래픽이 더욱 신비하고 판타지 한 느낌을 준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보이는 스토리 진행의 연출력 또한 대단하다. 2016619일 기준, 메타크리틱 평점은 84점이다



2.    게임특징

“2D판 다크소울”. 스토리 따라서 진행하는 2D 도트 액션게임이다. 이 게임은 텍스트가 없다. NPC와 대화 시에 이미지가 나타나며, 유저는 스토리를 추측 해야한다.


[NPC와 말을하는 장면. 텍스가 없이 이미지만 나타난다.]

 

게임의 무대는 마을이 있고, 마을을 중심으로 동, , , 4개의 지역이 존재한다. , , , 4개의 지역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탐험하면서 여러 몬스터를 마주치게 된다. 주인공은 칼과 총을 이용하여 몬스터를 제압해야한다. 몬스터들은 각각의 공격패턴이 있기 때문에, 약점을 잘 찾아서 공략해야 한다. 전투는 굉장히 스피드하게 진행된다. 액션성이 굉장히 좋다. 난이도도 꽤 있는 편이다. 각 지역에는 보스가 존재하는데, 레이드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보스는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약점을 잘 파악하여 공략해야 한다.



[전투화면. 몬스터의 공격이 빠르기 때문에 컨트롤을 잘해야 한다.]


맵에는 모듈이라는 아이템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모듈을 사용하여 캐릭터의 스킬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3.   마지막으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액션게임을 해보고 싶다면 이 게임을 추천한다. 2D 도트 그래픽도 매력적이다. 스토리 연출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의 플레이타임은 짧은 편이다. 다크소울과 같은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4시간정도만 플레이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PC에서 키보드조작모드를 제공하지만 웬만하면 게임패드를 연결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패드에 비하면 키보드 조작은 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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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게임 - 바람의나라 -


초등학교 3학년 첫 온라인게임을 하다.

우리 집에는 컴퓨터가 일찍 생긴 편이었다. 무려 초등학교 1학년 때 컴퓨터가 있었다!! (아버지께서 전자제품을 최신으로 사는 것을 좋아하셨다.) 그래서 또래에 비해서 컴퓨터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 윈도우 95를 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불안전한 OS 였다. 




(블루스크린이 정말 많이 떴다.) 


어쨋든 인터넷을 사용하게되면서 여러가지 온라인게임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게임의 신세계 바람의 나라

바람의 나라. 세계 최초의 그래픽 온라인 게임. 나의 어렸을 때 추억이 있는 게임이다. 아마 당시에 요금이 1분에 2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함께 게임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싱글게임만 했던 나에게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함께 게임한다는 것이 신세계 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랜선 연애’였다. 당시에 바람의 나라에서 친해진 누나가 있었는데, 게임인데 정말 좋아하게 되버렸다. 그래서 더욱더 바람의 나라에 오래 접속했었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아이디가 기억난다. 연서버에 ‘귀염둥이’ 주술사로 기억한다. 갑자기 내 캐릭터 명도 기억난다. ‘매직수호자’. 지금보면 이불에 당장 들어가서 킥킥할 이름이지만, 초등학생이었던 나에게는 멋있게 지으려고 정말 고심했던 캐릭터명이다. 





(누나. 보고싶어요!)



어쨋든 바람의 나라는 나에게 정말 큰 의미를 준 게임이다. 내 인생의 최초의 온라인 게임이었으며, 아빠에게 졸라서 월정액을 끊었으며, ‘호떡’, '홍랑’과 같은 네임드가 지은 가이드북을 열심히 구매했으며, 최초로 사기를 당했던 게임이기도 하다. 여러가지 스토리가 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적도록 하겠다.




1편: 나...그리고 게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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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게임 -1-


현재 나는 게임회사를 목표로 살고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나의 업을 게임으로 삼고 싶다. 내 마음대로 되긴 힘들겠지만… 어쨋든. 그러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왜 나는 게임이 좋지?”


게임을 왜 내가 좋아하는 걸까. 단순히 재미있어서? 궁금해졌다. 나는 나의 기억을 더듬어 왜 게임이 좋아졌는지… 생각에 잠겨보았다.




초등학교 1학년. 처음 컴퓨터 게임을 해보다.

 나와 게임과 인연을 처음 맺은 것은 초등학교 1학년 때인 것 같다. 그때 우리 집에 처음 컴퓨터가 생겼다. 그러나 이때에는 게임에 그리 몰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컴퓨터가 굉장히 생소하고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장 처음 했었던 게임은 어떤 트럭 운전 게임으로 기억한다. 게임 모음집 CD가 있었는데, 레이맨과 같은 게임들이 여러개 들어있는 게임이었다. 레이맨 말고, 근육질 캐릭터가 머리로 밧줄을 잡고, 적들을 쓰러뜨리는 게임도 했었는데 어떤 것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여러 물건들을 배치하여, 공을 목적지까지 옮기는 나름 머리쓰는 게임을 했던 것도 새록새록 기억난다.



(나름 재미있게 했던 레이맨. 캐릭터가 머리, 몸통, 손, 발이 떨어져있던게 재미있어 보였다.)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해봤다. 무작정 정품 CD를 구매하여 설치를 해보았다. 어려서 영어도 잘 몰랐기에 CD키를 쓰는데 한참 애먹은 기억이 난다. 집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등 여러가지 다 입력을 했었다. 1시간동안 헤매다가 결국엔 동봉되어있던 메뉴얼 맨 뒷장에 적힌 시리얼 번호를 알맞게 적어서 게임을 설치한 기억이 난다. 깔끔한 그래픽과 부드러운 움직임에 굉장히 놀랐었다. 하지만 영어를 몰라서 종족바꾸는 법을 몰랐다. 그래서 저그만 주구장창 했었다.




(영어를 읽을 줄 몰라 CD-Key 부분에 주민등록번호, 집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등... 별 쌩쇼를 다했었다.)





(어려서 종족 고르는 법을 몰랐다... 적들은 테란도하고, 멋있어 보이는 프로토스도 해서 부러운 마음이 들었었다. 나는 못생긴 괴물 저그만해서 많이 슬펐었다.)



생각을 더듬어 보니 내가 했던 게임들이 정말정말 많다. 심심해서 한 번 써봤는데, 기억 날 때 예전에 무슨 게임을 했었고 어떤 느낌이 들었었는지 한 번 정리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전화선을 연결하여 첫 온라인게임(그 당신에는 머드게임…)을 했던 것을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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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엔진

언리얼 엔진이란?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면 어디서 한번쯤은 '언리얼 엔진’이라는 것을 들어봤을 것이다. 언리얼 엔진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자.



1. 개요


언리얼 엔진은 에픽 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 엔진

언리얼이라는 FPS게임을 제작하기 위해서 98년에 만든 엔진이다. 언리얼이라는 게임보다 언리얼 엔진이 좀더 알려지고 성공했다.


2. 개발게임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게임은 굉장히 많다. 국내에서 제작된 대표적인 온라인게임들을 조금만 살펴보자.

  • 블레이드 앤 소울
  • 리니지2
  • 리니지3
  • 라그나로크 온라인 2
  • AVA
  • 테라

3. 특징


언리얼 엔진이 가지는 특징을 살펴보자.

  • 뛰어난 그래픽, 물리 기술
  • 지속적인 업데이트
  • 다양한 기술 지원
  • 언리얼 개발자 간의 네트워크 지원
  • 뛰어난 개발 도구
  • 무료로 개발가능

과거의 언리얼 엔진은 뛰어난 그래픽과 뛰어난 개발 도구가 강점인 엔진이었다. 그러나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그러나 유니티 게임엔진이 무료로 나오게되면서 언리얼엔진도 무료로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발매하더라도 5% 로열티만 내면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4. 블루프린트(Buleprint)




블루프린트는 언리얼 엔진의 비주얼 스크립팅 시스템이다. 언리얼 엔진4부터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노드 기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게임플레이 요소를 만드는 개념을 토대로 게임을 만들 수 있다. 이 블루프린트가 나오게 되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게임 디자이너도 블루프린트를 이용해서 게임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만들고 싶지만 프로그래밍 실력이 떨어지는 분들에게는 한줄기의 빛이 된 아주 획기적인 기능이라 생각한다.


5. 참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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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오브더스톰 베타키 받기


요새 제가 굉장히 즐겨하는 게임이 있는데요. 그것은 블리자드에서 베타테스터 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입니다.


현재 클로즈베타기간이라서 베타키가 있어야지 게임이 가능한데요.


이번에 설 맞이로 헝그리앱에서 베타키 50개를 뿌리는 이벤트 중입니다.




http://www.hungryapp.co.kr/bbs/bbs_view.php?pid=4963&bcode=herosofthestorm&page=1


▲ 위에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시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합니다!





▼ 아래에는 헝그리앱에서 이벤트 내용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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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  '시공의 폭풍엔 이 영웅이 빠질 수 없지!'


이벤트 대상: 헝그리앱 회원
이벤트 상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베타키
이벤트 기간: 2015.02.17 ~ 02. 22
당첨자 발표: 2015.02.24
당첨 인원: 50명

이벤트 내용: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게시판 및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를 접해보신 분들이나, 블리자드사의 게임 경험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았거나 기대해 보았을 게임 캐릭터들을 중심으로이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본인은 어떤 영웅 캐릭터가 추가되기를 바라며그 영웅의 특징이 될 기술은 무엇이 좋을지 생각한 바를 게시판 '이벤트 참여' 탭에 [희망영웅] 이라고 제목앞에 붙여 작성하여 게시해 주시면 됩니다.

예시)  제목 : [희망영웅] 디아블로3 도적! 

게시내용 : 블리자드에서 내가 참여를 원하는 영웅은 바로 디아블로에서의 도적!’  특징이 될 기술이라면 역시 상대가 모은 금화나 공물을 꼭 상대를 처치해서 빼앗지 않고서도 훔쳐낼 수 있는 기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반드시 이벤트 참여 게시판에 작성해주세요





이벤트 2.  '파운더스 팩 으로 시작하자!'

이벤트 대상: 헝그리앱 회원

이벤트 상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베타키가 포함된 게임컨텐츠 '파운더스 팩'
(세 명의 영웅 : 레이너, 디아블로, 티란데 / 세 개의 스킨 : 사령관 레이너, 심해블로 디아블로, 블러드 엘프 티란데 / 탈것 : 황금 사이버 늑대 / 골드 : 게임 내에서 다른 영웅들 또는 콘텐츠를 획득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2,500 골드 / 베타 참여권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베타 테스트 참여 가능한 베타키)

이벤트 기간: 2015.02.17 ~ 02. 22
당첨자 발표: 2015.02.24
당첨 인원: 3명

이벤트 내용: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희망영웅 이벤트 게시 외에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게시판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유저간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게시글을 작성해 주신 분들 중 가장 활동량이 많았던 분을 3명 선정하여 히어로즈 파운더스 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의 문화상품권 코드를 보내드립니다.



※ 위의 이벤트는 모두 응모하실 수 있으며 중복당첨 가능합니다.
※ 해당 베타키의 경우 재판매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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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이벤트입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베타키를 받아서, 함께 히오스를 즐겨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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